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사진=김용태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사진=김용태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11일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김용태 신임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례적으로 기후변화·플랫폼 노동 등에 목소리를 높이며 진짜 2030을 대변하는 청년 최고위원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 시선을 끌었다.

1990년생인 김 청년최고위원은 2017년 바른정당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2018년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2020년에는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를 맡았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통합당이 해당 지역에 배현진 후보를 공천하면서 험지인 경기 광명을로 공천받아 결국 낙선했다. 이후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청년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청년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90년대생이었다.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그는 새로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다.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출결과, 김용태 위원장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29.18% 여론조사 39.02%을 차지하여 합산 31.83%을 득표하여 1위에 당선되었다. 2위 이용 국회의원은 합산 22.64%을 득표하여 1,2위 격차가 9.19% 차이가 나 이변(異變)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90년생 ▲잠신고등학교 ▲광운대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석사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국민의힘 경기도당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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