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청을 찾아 코로나 위기 속에서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팬클럽 상징로고인 '흑호'가 새겨진 마스크 1,200매와 손세정제 300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사진=그래도이재명 팬클럽]
4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청을 찾아 코로나 위기 속에서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팬클럽 상징로고인 '흑호'가 새겨진 마스크 1,200매와 손세정제 300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사진=그래도이재명 팬클럽]

대선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지도지사를 지지하는 ‘그래도 이재명’ 회원들이 4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청을 찾아 코로나 위기 속에서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팬클럽 상징로고인 '흑호'가 새겨진 마스크 1,200매와 손세정제 300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그래도 이재명’ 팬클럽의 이 같은 ‘조용하고 착한 활동'은 일부 극성스런 정치인 지지 모임들의 상호비방이나 가짜 뉴스 전파와는 결이 사뭇 다른 새로운 정치 문화로 눈길을 끈다. 

오늘의 정성은 ‘그래도 이재명’ 발기회원인 수원대 김승준 겸임교수, 헌백코퍼레이션 이경재 대표, 지음소프트 김동욱 대표등이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함께한 김 교수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고 코로나를 하루빨리 이겨내는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방역용품을 전달받고 "비록 조촐한 만남이지만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얼마 전 3천여 명 발기인으로 출발한 '그래도 이재명'은 6월 말경 수만 명의 각계각층의 회원들과 함께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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