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펼치고 체험 중심과 문화예술교육 감수성을 기르는 광주시 관내 도곡초등학교(교장 전미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3일간) 교내 아미움관에서 ‘우리들의 꿈 이야기! 어울림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도곡초교는 이번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서로 협력하여 무대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배려하는 모습과 동시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성장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기간동안 개최된 이번 학예회 발표회에서는 병설유치원 막내 동생부터 졸업을 앞둔 6학년 형님까지 학년군 별로 3일에 걸쳐 컵타를 비롯 치어리딩, 합주, 댄스, 수화, 연극 등 67가지의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으면, 모든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국악 합창에서 장구를 연주한 도곡초 송채은 학생(2학년)은 “친구들과 학예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웠고, 무대 위에서 우리들이 연습한대로 틀리지 않고 노래와 연주를 해서 무척 기뻐요!! 앞으로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곡초 전 교장은 “이번 학예발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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