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일~14일,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 성공적 마무리

- 부천 곳곳에서 콘서트, 마스터클래스, 체험행사 등 큰 호응 얻어

시민이 누리는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은 콘서트, 영화상영회, 마스터 클래스, 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피크닉콘서트’를 시작으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릴레이콘서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피크닉콘서트’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무대를 제작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야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릴레이콘서트’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가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오케스트라의 화합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클래식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열어 약 400여명의 어린이 관객들이 관람했다.

부천시민회관과 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전문 연주자와 함께한 ‘마스터 클래스’가 10여 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앞으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에 참여한 관객은 “그동안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기가 어려웠는데, 온 가족이 함께 잔디밭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온 가족이 악기를 하나씩 배워 우리 가족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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