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공생, 상생 등 삼생(三生)의 노력으로 민주당 전환점 만들어야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서삼석 국회의원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서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이 “당으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랑을 갚기 위해 어려운 시기에 당의 짐을 나누어 지고자 한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삼석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상에 꼭 필요한 소금처럼 국민과 당원에게 꼭 필요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기를 각 가정에 제공하기 위한 연결역할을 하는 전봇대처럼 국민과 당원들의 의지를 국회와 정부 그리고 민주당에 전달하는 ‘전봇대 최고위원’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정치활동 35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제5‧6대 전남도의회 의원, 민선 3‧4‧5기 무안군수, 20대‧21대 국회의원까지 변함없이 민주당으로 당선됐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높은 위치에 있는 최고(最高)위원이 아닌 국민과 당원의 명령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최고(催告)위원으로서 국민과 당원들의 심부름꾼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반성과 성찰 쇄신을 요구하는 당원들과 국민적 목소리에 응답하여 더불어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서삼석 의원은 “민생, 공생, 상생 등 삼생(三生)의 노력으로 민주당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라며 “▲국민적 기대에 동떨어진 정책과 인사 검증을 위한 상임위별 민생정책협의 정례화 ▲청년과 농어촌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모두 ‘공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당 ▲지방 소멸위기를 막고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 ‘겸손’, 더 ‘성찰’, 더 ‘속도’ 등 3‘더’로 국민과 당원에게 더 가까이 서겠다” 라며 “코로나 19이후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마련하라는 국민적 명령앞에 더 ‘겸손‘하고 반드시 당원과 국민들에게 검증받고 거듭 ‘성찰’하여 국민이 옳다고 하신 개혁, 민생입법을 ‘속도’를 내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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