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부터 운영하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가상 훈련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 [사진=의왕시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 [사진=의왕시청]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4월 15일에 개소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시는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사전 준비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응급처치까지 모든 과정을 시연·검토함으로써 실제 예방접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차정숙 의왕시부시장을 비롯해 예비군지휘관 의왕시지역대장, 의왕경찰서 경비작전계장, 의왕소방서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접종 및 백신준비 시연, 이상반응 대응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치안유지 및 백신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군경합동상황실 점검과 예방접종센터 치안유지, 백신 제조·보관실 관리 시연을 위해 예비군지휘관과 의왕경찰서에서도 모의훈련에 참가했다.

의왕시에서는 이 날 경기도의 모의훈련 평가를 통해 예방접종센터의 개소 승인과 백신공급이 이루어진 후 4월 15일부터는 순차적으로 만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차정숙 의왕시부시장은“시에서는 모든 어르신과 시민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개소일까지 철저히 준비하여 예방접종률 향상과 시민의 집단면역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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