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감사 쿠폰, 지역화폐 5% 캐쉬백 등 소비자 혜택 풍부

경기도 배달특급 홍보물 [사진=양평군청]
경기도 배달특급 홍보물 [사진=양평군청]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 경기도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이 3월 3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배달특급” 설치 후 이용 가능하며, 정식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첫 회원가입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첫 주문시 5,000원 감사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양평통보”로 결재가 가능하고, 양평통보 이용시 5% 캐쉬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3월 한정 이벤트로서 “양평군 농특산물 100원딜” 이벤트가 선착순 진행되고, 그 외 물걸레 청소기 50대, 전통주 선물세트 50개 등 다양한 추첨 경품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서비스로 유통구조가 변화되며 민간영역의 고율 수수료 배달앱에 대한 개선요구가 있던 중에 양평은 경기도가 개발한 저율 수수료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 서비스 오픈 준비를 해왔다.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 율을 가진 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저율 수수료로 운영되며, 월 매출 2천 5백만원 규모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의 실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주는 배달특급 홈페이지(https://www.specialdelivery.co.kr) 또는 포털사이트에 “배달특급”을 검색해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가맹점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배달특급의 양평군 도입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서 자영업자 분들에게 한줄기 빛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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