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리엔테이션, 2.23.~12.22.까지 10개월 근무
- 전공과 적성 고려해 행정, 복지, 문화, 교육, 전산분야 등 배치

광명시는 2월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광명형 청년 인턴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2월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광명형 청년 인턴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취업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광명형 청년 인턴제’ 참여자 24명을 선발해 23일 행정, 복지, 문화, 교육, 전산분야 등 24개 근무 기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근무 시작에 앞서 이날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청년 참여자 24명, 참여기관 24개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인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광명형 청년 인턴제를 통해 우리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형 청년 인턴제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인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존의 잡 스타트(Job Start) 사업을 개선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 Job Start 사업보다 근무기간이 6개월에서 10개월로 늘어났으며 참여자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근무처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 2월 실시한 청년 인턴제 참여자 모집에는 26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했으며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2명은 추가로 모집해 배치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은 2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10개월 동안 근무한다.

광명시는 광명형 청년 인턴제 참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취업 연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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