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비대면 소통간담회’로 시민들의 의견 청취
과천시, ‘비대면 소통간담회’로 시민들의 의견 청취
  • 시사팩트
  • 승인 2021.0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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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3명 각계 각층 시민들과 만남 가져
○ 제시된 의견은 관계부터 검토 후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
‘비대면 소통간담회’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중인 김종천 과전시장 [사진=과천시청]
‘비대면 소통간담회’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중인 김종천 과전시장 [사진=과천시청]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감 릴레이 시민의 마음을 잇다’라는 테마로 각계 각층 시민 293명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1회당 1시간 30분가량, 총 18회 진행되었으며, 각 동 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예술단체, 소상공인 등 293명이 참여하였다.

소통간담회는 김종천 시장이 참여자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시민들의 궁금증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신호등 도보 신호가 짧아,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불편하다”, “소상공인들이 힘들다, 작년에 시행한 사업장 수도세 감면을 지속해주길 바란다”, “공무원들의 복지포인트 일부분을 관내에서 사용하도록 독려해달라”, “관문체육공원 화장실이 정화조 동파로 폐쇄되어 있다”, “과천시에 취업 정책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은데 홍보가 부족하여 혜택을 잘 못 받는 것 같다. 적극적인 홍보를 해달라” 등, 직접 몸으로 겪은 불편함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일부 참여자는 청사일대 주택공급 문제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였으며, 김 시장은 “청사 일대 유휴지에는 절대 주택을 짓지 않겠다”라며 과천과천지구 용적률 상향과 자족용지를 활용하여 2천여 세대를 확보하고, 과천시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외곽지역에 추가로 2천여 세대를 공급하며, 청사 앞 유휴지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디지털 의료 및 바이오 복합시설과 시민광장으로 조성하겠다는 대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답변 가능한 것들은 답변했으며, 나머지 사항들은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수도세 감면을 지속해달란 건의사항에 대해,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정책팀의 검토를 거쳐 3개월간 요금감면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소통간담회가 끝난 후 293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간담회 참여 인원의 수는 적당하였나”, “회의 시간은 적당하였나”, “참여한 소감은 어땠나”, “간담회가 시민과 행정간 소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차후 다양한 형태의 소통채널에 참여할 의사는”의 5가지 질문과 기타 의견을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간담회가 시민과 행정간 소통 활성화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는 98.4%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응답해, 민관소통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회의 시간이 적당하였냐는 질문에 8.7%가 불만 또는 매우 불만이라고 응답하고, 기타 의견에 진행 시간이 다소 길었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진행 시간 조정이 필요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시는 현재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에 대해 관계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차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향후 비대면 소통간담회의 지속 추진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인 시민 수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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