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와 판로개척 지원 공동노력 다짐

최대호 시장"사회적경제 활성화 마중물 되길 기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협약 [사진=안양시청]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협약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청년층 고용에 앞장서는 ㈜브라더스키퍼(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1-41)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파트너로 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지난 10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사회적 가치 지속 실천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브라더스키퍼는 미세먼지 방지에 효과 있는 벽면녹화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김성민 대표는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층을 고용, 청년희망지기 기업이자 청년창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안양시는 이에 관내 우선 구매 대상 사회적경제 70개 기업 중 ㈜브라더스키퍼를 우선 구매협약 1호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브라더스키퍼는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우선구매와 촉진 및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브라더스키퍼 또한 청년고용을 통한 제품 생산과 서비스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브라더스키퍼는 청년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기업들 회생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과 김 대표는 1월 초 청년도시 안양임을 알리는 시 제작 홍보영상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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