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의 전문 예술 단체(예술인)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올 한해 광명문화재단은‘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청바지)’,‘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광명 예술인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사업’등 예술 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광명시 기반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올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이뤄졌다.‘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청바지)’,‘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의 예술 단체(예술인)는 인형극, 판소리 공연 ,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광명 예술인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21개의 예술 단체(예술인)가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작업실·연습실) 임차료를 지원받았다.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청바지)’,‘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에는 총 174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여 150여 개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이나 오프라인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웠음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5,885여 명의 관객이 광명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프라인과 연계된 온라인 전시(QR코드를 통한 VR 가상 현실 체험 등),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사업 진행 방식이 변경되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영상 매체(유튜브 등)를 적극 활용하여 총 5,643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2020년 광명 예술인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21개의 예술 단체(예술인)는 3개월(2020. 10~12월)의 임차료를 최대 1,800,000원까지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정적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광명문화재단 담당자는“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등으로 안전하게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하여 예술 단체(예술인)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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