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입식테이블, 코로나19예방 칸막이 설치사업 추진

깔끔음식업소(조리장 바닥 수리 전) [사진=파주시청]
깔끔음식업소(조리장 바닥 수리 전) [사진=파주시청]

파주시는 광탄·봉일천·문산자유 전통시장 내 노후한 음식점 등 56개소에 대해 조리장, 환기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과 전통시장 외 업소에 대한 ‘음식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이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조리장(천장,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등 시설개선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최대 300만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며 ‘음식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은 낡은 환기시설의 청소·교체·수리·수선 등의 비용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광탄시장·봉일천시장·문산자유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23개소의 조리장 바닥, 천장, 노후테이블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음식점 노후환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서는 전통시장 외 33개 업소의 환기시설 개선지원을 완료했다.

김이겸 파주시 위생과장은 “내년에도 노후 환경개선 사업은 물론, 업소이용 시민 편의를 위한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테이블간 칸막이 설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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