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에 위치하고 있는 철산한신아파트 입주민들이 8일 오전 10시 도시 재생사업인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약 32명의 소유자들이 참석하여 1차 추진위위원회 위원을 2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김영배 등 공동추진위원장을 신왕철, 강도원 입주민이 사무국장을 맡기로 하여 철산한신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추진위원회 구성 전 철산한신아파트 입주민들은 실소유자 주민 약10%(170여 가구)의 설문조사에서 약97%가 리모델링을 찬성하여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고 밝혔다.

또한, 철산한신아파트는 27년 된 아파트로 안전검사에서 B등급을 받을 경우에 15%까지 수직증축이 가능하고 지하주차장 및 복지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 설 것이라고 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발족에는 ▶행정적인 지원 및 추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례제정의 필요성 ▶용적률이 293%인데 수직증축 가능여부 ▶지하주차장 만들 때 땅 꺼짐, 지반문제는 없는지? 안전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주민의 리모델링에 대한 홍보가 가장 중요하니 제대로 홍보를 ▶너무 성급하게 진행하지 말라는 주문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하자 등 많은 의견도 있었다.

이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8일 정식으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것이다.

김영배 공동 위원장은 “리모델링 추진 사업은 엄청 힘든 일이다. 그런 만큼 주민들과 논쟁하지 않고 서로화합하면서 천천히 일을 진행해 가고 모든 진행사항은 철산한신 리모델링 카페에 공개 하겠다”고 말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카페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cshans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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