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30만미만 단일시 중 최고 도시로 선정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최고영예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해왔으며, 의왕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의 12개 항목 32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평가대상은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의왕시는 평가지표 중 교통수요 관리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가 시 승격 이후 최초로 교통분야 대상의 위업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변화하는 뉴딜시대에 대비하여 다양한 지속가능한 교통정책들을 발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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