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는 조직역량 교육 추진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부천시는 2020년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에 이어 경기도 교육훈련 분야의 최고봉으로 우뚝 서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지방공무원을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공적 가치와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부천시는 〈개인이 있다. 조직을 잇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준비하다! -함께하는 부천 디자인 인재양성-〉사례를 제출해 90.6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았다. 경기도 평균인 68.2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다.

특히, 기존 직급별 역량 교육을 넘어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는 조직(소속)단위교육을 더한 투트랙(two track) 교육체계를 추진한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소 교육훈련의 내실화를 강조했던 장덕천 부천시장은 “개인역량은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전제요소로,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토대로 조직 전체의 수준이 결정된다”며 “앞으로 부천시는 교육 선두 도시의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부천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 최우수 사례는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경기도 교육훈련정책 및 경기도 공무원 교육의 표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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