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중인 안성환 시의원 [사진=시사팩트]
질의 중인 안성환 시의원 [사진=시사팩트]

안성환 시의원(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은 30일 광명시의회 제259회 2차 정례회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동선공개에 대하여’ 질의했다.

안성환 시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 하였고 통화내용에 있어 알권리를 침해 한다는 항의가 많아서 관련부서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보건소장의 정확한 확진자 동선에 대한 입장을 시민들이 알 수 있게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보건소장은 “확진자에 대하여 시민들의 민원성 전화가 빗발쳐 직원들의 업무가 마비되는 경우가 있고 과격한 언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현재 동선 공개는 질병관리청에서 정보공개지침을 근거로 공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개인정보와 지역사회의 혼란 방지를 위해 동선 공개를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안성환 시의원은 “지금 이 시각에도 코로나19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염의 위험에서 시민들의 보건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감염관리센터 및 직원들에게도 노고를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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