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청년이 넘어져도, 실패해도 다치지 않도록 청년창업의 모든 과정을 안양시가 조력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창업펀드로 잠시 멈추었던 꿈에 도전하세요’라는 제목의 글로 “안양시 청년창업펀드가 도전의 샌드박스가 되겠다”면서 “최근 청년들의 창업 과정을 다룬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가 청년들의 최애 드라마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멘토의 리딩이 어우러져 창업의 과정을 조력하고 지원하는 드라마라고 한다”며 “저는 그 꿈같은 드라마가 우리시의 현재 진행형인 스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상 속에서만 실현 가능할 것 같은 창대한 창업의 아이템을 구현해보고 싶은 청년들, 결혼과 육아로 잠시 자신의 꿈을 멈춰야만 했던 82년생 지영이들, 부족한 재정에 발목 잡혀 여태껏 진행한 프로젝트를 포기할까 낙심하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 이런 것까지 지원이 가능할까 혼자서 전전긍긍하는 계획가들, 가정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이런 아이템은 왜 안 만들고 있지'라고 하루에도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창조가들, 무엇보다 성실히 자신의 영역에서 일하고 있지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안양시 청년들에게 청년창업펀드가 안전한 샌드박스가 되어드리려 한다”고 언급했다.

최대호 시장은 “드라마에서 그네를 타던 아이가 떨어져 다치자 아빠가 부드러운 모래를 부어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만들어주던 에피소드의 모티브로 ‘샌드박스’라는 스타트업 센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최 시장은 “어른들의 역할이 바로 이런 것 같다”라면서 “청년이 넘어져도, 실패해도 다치지 않도록 청년창업의 모든 과정을 안양시가 조력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_안양벤처넷 http://www.aca.or.kr/content/contents.do?menuId=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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