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겨울나기 내복 지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6일 사랑의 내복 20벌(70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2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6일 사랑의 내복 20벌(70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2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지난 26일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내복 20벌(70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2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내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이렇게 오셔서 안부도 물으며 예쁜 내복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파란 조끼 입고 와주시는 봉사자들 덕분에 내복 입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은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내복을 전달해 드렸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까지 힘든 시기지만 내복을 잘 챙겨입으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도부터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하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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