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토론회 꽃가람 [사진=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토론회 꽃가람 [사진=해냄청소년활동센터]

(재)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서일동) 해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이진수)는 지난 21일 토요일에 제7회 청소년토론회[꽃가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태에 2020년도를 지내온 학생들의 상황을 함께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은 청소년이 지킨다. 우리 괜찮은거야?”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관내 고등학교 5개교(광명고, 광명북고, 광명경영회계고, 광문고, 명문고)의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나의 삶의 질이 영향을 받았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는 내용에 대해 학생회 참가자들이 직접 설문조사지를 작성하여 각 학교별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토론회 당일날 관련 결과에 대한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소그룹 토의 전 “사전 설문 결과로부터 새롭게 알게된 혹은 인상깊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에 대한 내용등 3가지 질문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으며 4가지의 결과를 도출하여 주제별 소그룹 토의를 진행하였다. 소그룹 토의 후 다시 모여 변화를 위해 우리가 실행할 캠페인 활동을 정하는 시간을 각 학교별로 진행하였으며, 진행할 캠페인 발표 및 구호외치기 순으로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토론회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별 기간을 지정하여 학생들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가한 고2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많은 활동들에 대한 의견을 나눠볼 수 있어 좋았으며 내년에 후배들도 이런 토론회를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비대면을 활용한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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