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편집 상영한 영화 ‘소리꾼’ 상영회 후 기념 촬영 모습 ⓒ양기대 의원 페이스북
▲새롭게 편집 상영한 영화 ‘소리꾼’ 상영회 후 기념 촬영 모습 ⓒ양기대 의원 페이스북

양기대 국회의원은 20일 “조선 영조시대를 배경으로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정을 진솔하면서 따뜻한 연출로 담아낸 감동적인 뮤지컬 영화라는 평가”라면서 영화 소리꾼에 대한 논평을 밝혔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금을 울린 영화 소리꾼’이란 제목의 글로 “국회 상영회가 영화 흥행의 시발점 되길 바란다”면서 “18일 저녁 국회에서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상영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흔치 않은 국회 영화 상영회에는 공동주최자인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정 의원과 김민철 의원, 김경만 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광명시민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흐뭇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도 참석했다”며 “올 연말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한국영화를 사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여름 개봉했다가 코로나19로 중도 하차했으나 조 감독 등이 와신상담하면서 단단한 각오로 새롭게 편집한 영화 ‘소리꾼’은 상영 130분간 내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며 “상영이 끝나자 큰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고 첨언했다.

또 “이날 상영된 재편집본에는 작년에 남북합작영화로 만들려고 방문했던 북한측 유명 명소가 추가돼 잊혀진 민족의 정서와 갈라진 이북의 산하를 같이 접할 수 있게 해 감동을 더했다”며 “상영회가 끝나자, 박정 의원은 국회 문체위 위원들의 지역구에서 이 영화가 꼭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이번 재개봉이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분명히 위안을 드리는 영화가 될 것이다. 재개봉을 하면 꼭 한번 관람하실 것을 권해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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