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 및 평가회 현장 모습 [사진=광명문화재단]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 및 평가회 현장 모습 [사진=광명문화재단]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은 지난 16일(월)과 17일(화) 광명시민회관에서‘2020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청바지) 결과 공유 평가회’,‘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평가회는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청바지)’과‘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경기도권에 소재(거주)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광명시 기반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문화재단은 앞서 사업 공모를 통해 서류 심의 및 인터뷰 등을 거쳐 총 20개의 단체(예술인)를 선정, 10월까지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6일(월)에는‘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청바지)의 결과 공유 평가회’가 진행됐다. 공연 예술 분야의 ▲마린보이 ▲윤혜진 ▲창작극단 분홍양말 ▲창작의 숲 ▲함서율, 시각 예술 분야의 ▲박해선 ▲손석기 ▲여인혁 ▲임승균 ▲장은경 등 청바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단체(예술인)의 개별 포트폴리오 영상을 상영하고 이번 지원사업의 추진 과정 및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화)에는‘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가 진행됐다. 개인 사유로 참여하지 못한 단체를 제외한 ▲다감 ▲아트컴퍼니 행복자 플러스 ▲종이로 만든 배 ▲프로젝트 타브(TAV) ▲엄아롱 ▲공간서리서리 ▲세렌디피티 등 총 7개의 단체(예술인)는 이번 지원사업의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 및 평가회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하여 참여 단체(예술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지원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비평가 매칭과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 및 지원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자리는 상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며 문화예술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광명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 사항들에 귀 기울여 차기 년도 지원사업을 보다 발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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