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4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석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4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석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유숙)는 24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석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유숙 하안3동장을 비롯해 이선남 통장협의회장 및 통장,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도시 환경을 해치고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담배꽁초를 비롯해 덤불속에 방치된 캔, 종이컵, 비닐봉지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하안3동 지역을 4구역으로 나눠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통장들과 직원이 한 조가 되어 대로변 인도 및 화단, 가림초·중 주변, 안양천과 하안남초교 주변, 하안12단지 아파트 인접 녹지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마을 대청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서로 충분한 거리 유지 등 코로나 예방 생활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선남 통장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변을 우리 통장님들과 함께 직접 담배꽁초나 마시고 버린 캔 등을 줍다 보니 비록 몸은 조금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추석에는 주민 모두 코로나19 행동 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모두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대청소에 참여해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상황이 종식될 수 있도록 코로나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이번 청소를 통해 우리 하안3동이 더욱 쾌적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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