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삽입으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예정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태)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920곳에 QR코드가 삽입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한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까지 택시승강장 32개소와 지진옥외대피소 20개소, 육교승강장 10개소, 거리가게 11개소, 버스승강장 920개소 등 99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버스승강장 사물주소판에는 시범적으로 QR코드가 삽입돼 버스도착 알림서비스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승강장 사물주소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렴하고 정확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도로명주소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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