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평가에서 전년대비 12단계 상승, 포상금과 상사업비 5천750만원 수상

▲무안군청사 전경 ⓒ무안군청
▲무안군청사 전경 ⓒ무안군청

무안군(군수 김 산)이 2020년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평가에서 상위 성적인 9위(군 단위 4위)를 달성하여 ‘우수시군’ 수상과 함께 전년대비 가장 많은 상승세를 기록한 1개 시군에게 수여하는‘발전시군’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포상금 750만원과 발전시군에 수여하는 상사업비 5,000만원을 합쳐 총 5천75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에서는 지난해 도내 최하위라는 부진을 딛고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목표달성에 매진한 결과 무안군의 정량지표 달성률이 70%에 이르러 무려 12단계가 상승한 9위로 올라섬으로써 행정부진 지자체라는 오명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2021년도 평가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가결과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세밀한 분석을 통해 보완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행정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하여‘발전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행정의 우수한 성과가 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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