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서한 사진(인재육성재단) [사진=안양시청]
감사서한 사진(인재육성재단)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인사들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고, 이들이 모아준 정성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돕고자 5월부터 ‘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시민 2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재난지원금을 흔쾌히 기부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이들에게 감사 서한을 전달하고, 이들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인재육성재단은 2018년 455명에게 2억4500만원, 지난해 392명에게 4억9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안양시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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