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발표

평생학습도시 수립용역 보고회 [사진=안양시청]
평생학습도시 수립용역 보고회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에 대한 시민들의 긍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의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중간 보고회가 지난 9일 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안양시민 5백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실태 조사에서 83.5%가 안양시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이 높다고 답했다.

평생학습도시 수립용역은 금년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안양시의 평생교육 현황 및 시민․평생교육관계자 대상의 평생학습 실태와 인식조사, 그간 평생학습도시 성과 분석 등이 완료 되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대면이 어려운 실정에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다수가 안양시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또한 안양시민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55.3%로 전국 40%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95%는 평생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시민들은 향후 평생학습정책의 우선 지원영역으로 직업역량개발을 꼽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현재 안양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일신우일신’을 언급하며 시민들을 위해 매일 새로워지려는 노력이 안양시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도시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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