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혀

양기대 국회의원은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을 질의하고 있다. [사진=양기대의원 페이스북]
지난 8월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을 질의하고 있다. [사진=양기대의원 페이스북]

양기대 국회의원은 31일 국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최근 개정된 부동산 관련법에 대한 국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정부합동 부동산 민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양기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구인 광명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8월31일)까지 총 106명으로 최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 걱정스럽다”며 “그런 우려 속에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한 각종 현안과 민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최근 개정된 부동산 관련법에 대한 국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정부합동 부동산 민원센터’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라면서 “노령층 노후보장책인 ‘주택연금’에 대해서는 가입기준 확대 등 전반적인 정책 재조정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을 상대로 현재 의사단체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대화와 타협으로 실마리를 풀어가되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의원은 “밤 10시 넘어서 진행된 보충질의에서는 홍남기 부총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자녀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확대 등을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양의원은 “국민들이 궁금하고 해결을 원하는 사안에 대해 꼭 정부에 묻고 대책을 촉구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밤늦게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극복을 위해서는 정치와 행정이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저부터 더욱 성실히 민생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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