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김영준 도의원(광명1, 더민주당)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이주희 시의원, 광명시 관계자(도시재생과장, 원도심재생팀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들과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의한 정비사업의 하나이다.

광명3동은 뉴타운(6R) 해제구역으로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도시재생 뉴딜 중앙공모에 신청하기 위하여 광명시는 LH공사와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협의중에 있다.

시 관계자들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비상시 소방차 접근도 어려운 광명3동 북서측(영풍연립 인접지)의 도로사정등을 고려시, 주민 자력개발이 어려움에 따라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검토중에 있으며, 8월중에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그간 우여곡절 끝에 뉴타운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광명3동(6R)중, 고바위와 좁은도로 등으로 인하여 도시재생사업만으로는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는다”라면서 “LH가 공공시행자 또는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는 LH 참여형 주택정비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기초생활 인프라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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