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속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제1차 포럼에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임오경 의원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5회 연속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제1차 포럼에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임오경 의원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임오경 의원은 7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5회 연속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제1차 포럼에서 “한국 영화산업 부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으로 “‘5회 연속포럼, 코로나19와 문화·체육·관광 5대 이슈 긴급 진단’의 첫 번째 자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포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5회 연속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제1차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임오경 의원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5회 연속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제1차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임오경 의원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임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제작, 상연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고, 올해는 영화 ‘기생충’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스카상 4개 부문을 수상한 의미 있는 해다”라면서 “92년 오스카 역사상 최초로 비영어 작품으로 작품상을 받으며 또 하나의 한국 영화 역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한국 영화 앞으로의 100년을 새롭게 그려나가야 할 바로 이 중요한 시점에 한국영화는 새로운 위기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전 세계에 창궐(猖獗)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나타나면서 올해 초까지만 해도 절정에 달했던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은 불과 반년도 안 되어 절벽에 도달한듯한 침체국면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귀냐? 아니면 ‘뉴노멀’ 시대로의 전환이냐의 이분법적 사고에 기반한 섣부른 예측보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사회변화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어 이러한 변화들이 낳은 새로운 가치들에 부합되는 정책적, 산업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또 “오늘 포럼에서 영화산업의 주역이신 현장과 학계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영화산업구조 변화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앞으로 다가올 변화의 흐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고 자평했다.

임오경 의원은 “오늘의 이 논의가 씨앗이 되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개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저도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통해 입법·정책적으로 한국 영화산업 부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5회 연속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제1차 포럼에 참가한 패널 모습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5회 연속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제1차 포럼에 참가한 패널 모습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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