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현대무용, 서커스, 퍼포먼스 공연 등 지역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

경기예술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이 오는 8월, 2020년‘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과‘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단체(예술가)의 프로그램을 광명시민회관과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은 경기도권에 소재(거주)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대상으로 광명시 기반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문화재단은 앞서 사업 공모를 통해 서류 심의 및 인터뷰 등을 거쳐 총 20개의 단체(예술가)를 선정했다.

 8월 무대에 오르는 문화예술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8월 12일(수)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그리다>, ▲8월 14일(금) 함서율의 서커스 공연 <Cooking show>, ▲8월 15일(토) 윤혜진의 참여형 퍼포먼스 공연 <꿈다방>, ▲8월 18일(화) 모든컴퍼니의 현대무용극 <살아 움직이는 물속 골리앗>까지 총 4편이다.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선정 프로그램인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오케스트라, 음악을 그리다’는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VR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여 온 가족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모든컴퍼니의‘살아있는 물속 골리앗’은 김애란 작가의 단편소설을 재해석한 현대무용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춤의 미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함서율 작가의‘Cooking Show’는 요리를 배경으로 한 서커스 공연으로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윤혜진 작가의‘꿈다방’은 다방(茶房)을 콘셉트로 음악, 미술, 차(Tea)가 만나는 참여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 한 명 한 명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담당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술인은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민은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문화재단은 10월 30까지, 총 20개의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gm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