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7월 31일 광명교육협력센터에서 18곳 관내 사립유치원 실무담당자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유치원 실무담당자 회의’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7월 31일 광명교육협력센터에서 18곳 관내 사립유치원 실무담당자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유치원 실무담당자 회의’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관내 사립유치원 18곳에 각 3백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에 가진 ‘사립유치원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사립유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에 5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광명시는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을 앞두고 운영비 집행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고자 지난 7월 31일 광명교육협력센터에서 18개 관내 사립유치원 실무담당자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유치원 실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설명, 보조금 집행 절차 안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원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신 광명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비 지원은 광명시의 사립유치원에 대한 최초 지원으로, 사립유치원 운영의 안정과 원아들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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