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대비 온라인 영상강의 진행
- 우수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개강 [사진=양평군청]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개강 [사진=양평군청]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8일부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2020년 양평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 교육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적가치연구원 협동조합에 위탁해 오는 9월 10일까지 기본과정, 심화과정, 창업컨설팅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및 실행방안 ▲재무 ․ 회계 ․ 마케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고, 심화 및 창업컨설팅 과정은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전략 ▲창업분석 및 창업컨설팅을 소그룹별 지도교수와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수강생 모두가 함께 모이는 집합 교육이 아닌 원격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원격 영상교육으로 진행한다.

조근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확산 등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가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부터 시작해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양평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현재까지 146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에는 사회적기업 5개소, 협동조합 77개소, 사회적협동조합 7개소, 마을기업 18개소 등 총 10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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