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려

참여민주주의지방협 정기총회 [사진=안양시청]
참여민주주의지방협 정기총회 [사진=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관협치를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최 시장은 23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이하 참여민주주의지방협) 금년도 1차 정기초회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치를 실현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이루자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민주주의지방협은 작년 8월 23일 국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 정착을 목표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자체장과 당시 최재성 국회의원 등이 주축을 이뤄 출범했다.

최 시장은 당시 모임에서 참여민주주의지방협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올해 첫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10월 23일 정기 총회 이후 지자체간 의견을 교환한데 대한 주요안건을 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돼, 전국지자체장 등 1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치를 통해 실질적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실질적 지방자치실현 당부와 함께 현대는 직접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를 위한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참여를 부탁했다.

총회에서는 협의안건으로 직접민주주의 아시아 의장국 설립 안건과 2020~2021년 사업계획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최대호 협의회장과 화성시장인 서철모 부회장의 1년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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