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교육협력과장, 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 참석
- 1부 : 우수기업 6개사, 우수 사업단 2개 학교에 도지사 표창 수여

- 2부 : 취업브리지 현장실습 연결현황과 우수사례 공유, 사업단 의견 청취 등

취업브리지 시상식&간담회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취업브리지 시상식&간담회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9일 수원대학교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1기 우수기업과 사업단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사업 참여 6개 대학 사업단장과 수상기업 6개사,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우수기업 ▲㈜윈스 ▲비에네스소프트 ▲㈜코그 ▲㈜갑진 ▲한국자산평가㈜ ▲㈜한컴위드와 우수 사업단 ▲한경대학교 ▲한국어외국어대학교에 이재명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2부 간담회에서는 취업브리지 현장실습 연결현황 보고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단 의견 청취와 사업 홍보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대학생들에게 전공과정 5개월과 기업 현장실습 5개월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가진 인재 양성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취업브리지 1기 참여자 300명은 전공과정 이수율 100%를 기록했으며, 해당 학생들은 현재 140개 협약 기업에서 현장 실습 중이다.

올해 2기 사업에는 300명이 새로 참여해 가천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국어대, 한신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친환경 에너지 설비 등 15개의 기업 맞춤형 전공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8월부터는 협약 기업과의 연결을 통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채용 연계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구직난 해소와 참여 대학생 취업기회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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