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차장 이용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공영주차장 무료시간 연장에 대한 시민 반응이 긍정적이다.

공단은 4월 1일부터 파주시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입차 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시간을 연장했다.

지난 3개월 동안 무료시간 연장 혜택을 받은 차량은 약 29만8천대, 주차 감면 금액은 약 5억3십8만원이 감면되어 시민들에게 혜택이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금촌 통일시장 공영주차장을 지속하여 이용하는 파주시민 이OO 씨는, “코로나19로 통일시장 납품량이 많이 줄었는데, 납품 시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을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시간 연장으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 모두 함께하여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주차장 무료이용 시간 연장을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하 시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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