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회장 “라이온스에 잠재되어있는 에너지를 활성화하겠다” ··· 광명․스마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0지역 1지대는 10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광명 퀸 컨벤션웨딩홀에서 '광명․스마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우리는 봉사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취임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대운 도의원, 한주원, 이일규 시의원을 비롯한 2020년~2021년 지역 위원장과 지구임원, 클럽3역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이임사, 총재 치사, 스폰서클럽 회장 축사, 자매클럽 회장 축사, 지구 현황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시상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광명희망라이온스 박윤규 회장은 이임사에서 “‘다 함께 참여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3가지 실천목표를 정했다”라면서 “정기모임 활성화를 통한 가족애 형성, 사업장 방문 통한 사회 연결고리 강화, 재정 안정화 등 3가지 세부 실천계획을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탈퇴하는 회원이 한 명도 없었다”며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취임하시는 김명호 회장은 지역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으며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광명 희망라이온스의 최고 적임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취임하는 김명호 회장(광명희망라이온스클럽)은 “2020-2021회기 내에 2가지만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고 있다”면서 “라이온스에 잠재되어있는 에너지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하여 봉사의 에너지, 사랑의 에너지, 우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보조하며 함께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전임 회장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낮은 자세로 동행 해 나아가는 1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윙크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눈을 뜨고 있을 때는 그 사람의 가장 밝은 면, 그 사람의 가장 좋은 장점, 그 사람의 가장 행복한 모습을 아주 자세히 보고 같이 좋아해 주고 같이 칭찬해주는 그런 의미가 있다”라면서 “눈을 감았을 때는 그 사람의 어두운 면, 그 사람의 단점, 그 사람의 슬픔을 함께 감싸주며 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라이언으로 지역발전과 봉사에 힘써온 회원들에게 국제협회장상, 지구 총재 상, 클럽 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창시자 멜빈 존스의 ‘남을 위해 어떤 훌륭한 일을 시작하기까지는 성공했다고 할 수가 없다’라는 말과 ‘우리는 봉사 한다’를 모토로 모두가 힘을 합하여 인도주의적 봉사를 행하고, 서로 돕는다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최고 최고의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