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하안동 철산동에 30년 내용 연수가 도래한 노후 공동주택이 재건축을 추진하라’고 시정질의중인 안성환 의원 [사진=시사팩트]
제254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하안동 철산동에 30년 내용 연수가 도래한 노후 공동주택이 재건축을 추진하라’고 시정질의중인 안성환 의원 [사진=시사팩트]

안성환 의원은 29일 오전 10시 제254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하안동 철산동에 30년 내용 연수가 도래한 노후 공동주택이 재건축을 추진하라’고 질의했다.

안성환 의원은 “광명시는 광명동 뉴타운을 비롯한 철산동 재건축 소하동 역세권개발 그리고 학온동 테크노밸리 등 전체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하안동만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시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 하안동, 철산동 재건축을 추진하라”고 질의했다.

그러면서 “PPT로 준비한 자료에는 재건축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주차 전쟁과 관리비 부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면서 “노후 급․배수배관, 벙커C유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삼각하다” 면서 재건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안의원은 단지들을 묶어서 단계별 추진 일정을 제시하면서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설명하였으며 2015년 재건축 정비 기본지침을 만들어 놓고 5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 집행부를 지적했다.

안성환 시의원은 “지금 시작해도 10년 걸리는 재건축, 그리고 안전진단 기준이 높아 정밀안전진단 통과가 어렵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답변에서 “장기적인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기본정비 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춘균 도시재생 국장은 “단계별 개발계획, 이주계획 수립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녹지 공원들의 정비, 건폐율, 용적률 등 밀도의 계획적 관리가 필요하므로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검토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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