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구매제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자생력 높여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구매 실적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우수 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5개 부서에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보육정책과, 우수 지역경제과와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장려로 주택과와 복지정책과가 수상했다.

시는 올해 시청 전부서를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율을 평가하여 12월 우수 부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는 물품, 용역, 공사 등 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로 자생력을 높여주는 제도다.

시는 공공구매이외에도 관내 사회적경제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사회책임조달 교육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우선구매 캠페인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나눔장터 등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접적인 재정지원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공공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구매한다면 발생한 수익을 재투자하거나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자생적으로 지속가능한 고용 및 성장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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