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이동 콘서트’ 광명사랑화폐·재난기본소득 빠른 소비 당부

광명시는 5월 13일 새마을 전통시장과 광명 전통시장 2곳에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권역별 이동콘서트’를 열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5월 13일 새마을 전통시장과 광명 전통시장 2곳에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권역별 이동콘서트’를 열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13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색 응원전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새마을 전통시장과 광명 전통시장 2곳에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권역별 이동콘서트’를 열었다.

권역별 이동콘서트는 광명, 하안, 철산 권역별로 트럭 위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13일, 14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노정렬씨, 가수 박현빈씨가 출연해 시민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박승원 시장은 토크콘서트에서 광명사랑화폐,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긴급 민생안정자금 지원 등의 시 지원책을 안내하고, 빠른 소비를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난기본소득, 재난지원금 등을 빨리 소비해 가정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은 하안상업지구 하나은행 앞과 철산상업지구 2001아울렛 앞에서 오후 2시, 4시에 각각 열린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시민 1명당 광명·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5만원 지급, 소상공인·택시 운수종사자 민생안정자금 50만원 지급, 확진자 방문 휴업 소상공인 임시휴업 보상금 최대 2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또 7월까지 광명사랑화폐 충전하면 금액의 10%를 추가 혜택으로 드리고, 한도액도 40만 원에서 10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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