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전국화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를 비롯한 75개 회원 지방정부 중 53개 지방정부가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방정부가 모인 협의체로 지난 2018년 10월 제40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 제안했다.경기도는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를 모집해 2019년 4월
경기도가 포(泡) 소화약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포 소화약제란 화재 표면에 거품을 덮어 공기 중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는 물질이다. 포 소화약제와 물을 일정 비율로 혼합해주는 포 소화설비는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저유소, 화력발전소 등 대량 위험물 취급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포 소화약제 제조업체를 포함해 포 소화약제가 설치된 탱크제조업체, 포 소화설비 시공 및 감리업체 등 84곳을 수사한다.도 특사경은 미승인·미검사 등 포 소화약제의 불법 유통·시공이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농가 일손돕기’는 농번기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충당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27일 유정자 광명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여성의용소방대원 13명은 하안동 부추 농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주변 정리 및 부추 수확, 포장 등 비닐하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피해자를 만나 위로하고 피해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이재명 지사는 27일 오후 4시경 도지사 접견실에서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피해자 대표 5명과 김용민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을 만났다.피해자들은 이날 아파트 화재 피해와 관련 연기 분진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 복구 문제 등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이해한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토대로 남양주시, 김용민 의원실과 가능한 조치사항이 있는지 검
28일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UN 국제기구 인사와 캐나다 현역 재선 연방하원의원이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며 기본소득 정책의 공감을 표시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냈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카니 위그나라자(Kanni Wgnaraja) UN 사무차장보 겸 UN 개발계획 아태지역사무국장은 지난 24일 “‘Leave no one behind principle(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UN의 원칙과도 부합하는 기본소득이 현실적으로 정부의 사회적 안전망 보완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도만의 혁신적인
골재(모래, 자갈) 또는 석재 가공업체에서 발생하는 사업장폐기물인 ‘무기성오니’를 농지에 불법 매립하거나 보관시설이 아닌 노상에 무단 방치해 왔던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무기성오니 농지 불법 매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석재·골재 무기성오니 배출·처리 사업장 72곳을 집중 단속해 농지 불법 매립,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23곳 사업장에서 2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별로는 ▲농지 불법 매립 4
GH(사장 이헌욱)는 교통약자에 대한 재난․안전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GH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에 교통약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교통약자 안전시스템」이란 장애인이 주차설비에 쉽게 접근하고 비상시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주차시스템을 말한다.GH는 공동주택 내의 주차유도 사인물에 교통약자 표시를 추가하여 장애인이 전용 주차공간을 시스템적으로 접근할수 있도록 했다.또한 장애인들이 주차중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통화가 가능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 보장과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를 골자로 하는「공직선거법」(이하 ‘선거법’) 개정의견을 4월 21일 국회에 제출하였다.현행 선거법은 국민의 높아진 정치참여 의식과 개선된 선거문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선거운동 방법을 광범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특히, 온라인이나 전화, 말로 하는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가 사라진 상황에서 시설물·인쇄물에 대하여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까지 금지하여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비판과 제도개선 요구가 제기됐다.중앙선관위는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광명시의 철도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4월 22일오전 10시에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발표된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 에서 광명 노온사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며, 신구로선은 시흥대야역에서 서울 목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두 노선 모두 광명시의 옥길역 등 주요 지역을 관통한다. 특히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연결
GH(사장 이헌욱)는 21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사회단체들과 GH기본주택 정책을 공유하고 제언을 듣는 열린 간담회 ‘GH기본주택에 집을 묻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수원 광교 GH기본주택 홍보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민달팽이유니온 지수 위원장, 전국세입자협회 윤성노 사무국장, 한국사회주택협회 이한솔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GH기본주택 정책 발제와 질의응답,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GH기본주택의 ‘보편적 주거안정’ 취지에 공감하면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장벽들이 있겠지만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도민들을 위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다. 경기도가 28개 시군, 삼성전자㈜와 손잡고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도 손쉽게 결제 가능한 ‘지역화폐 간편결제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이재명 지사와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개 시군 단체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서면으로 협약에 서명했다.이재명 지사는 “지역화폐가 일부 매출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골고루 나눠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 수가 지난 21일까지 20만 명을 돌파, 오는 28일 개막 예정인 박람회 본행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지난 1일 문을 연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에는 21일 23시 기준 22만7,39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을 찾아 기본소득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도를 입증했다.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
경기도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지역·노동 등 분야별 ‘격차해소’ 전략을 수립했다.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 기본시리즈 정책부터 극저신용대출, 경기지역화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등 경기도의 대표 정책들이 격차 해소 중점과제로 선정돼 더욱 세심하게 추진된다.허승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2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불공정․격차 제로(Zero) 추진전략’을 발표했다.허승범 정책기획관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장기화, 집값 폭등으로 도민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은 날로
경기도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내 주요 강․하천․호수에서 불법 어업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해양수산과, 시·군이 함께하는 합동 단속으로 남․북한강, 화성호 등에서 ▲무면허·무허가 어업 행위 ▲폭발물, 유독물, 전류(배터리) 사용 등 유해어업 행위 ▲금지 기간·구역 및 크기를 위반해 포획·채취하는 행위 ▲불법 어획물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하는 행위 등을 점검한다.불법 어획물은 적발 즉시 현장에서 몰수하고, 폐그물 등 불법 어구는 시·군에 통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20일 경기남부경찰청「경찰수사 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최종갑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였다.도경찰청「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와 교육·언론·여성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외부위원 53명과 도경찰청 과·계장 등 내부위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앞으로 수사심의신청사건, 경찰관서 내 수사지휘에 대한 이의제기 사건, 경찰종결사건 등을 외부의 객관적 시각으로 심의함으로써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실현할 예정이다.청장은 위촉식에서 “경찰수사 심의위원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노동자 휴게권 보장은 인간의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는 문제”라며 “경기도가 더 나은 민생을 위해 작은 변화로 큰 움직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경기도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42명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및 중앙부처, 국회의원, 관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토론회는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이 ‘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을, 남우근 시화노동정책연구위원이 ‘노동자 휴게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 최호준홀에서 경기도청·경기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각 기관이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운영과 학생·교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생·교사의 에듀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도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경기도청, 경기대학교와 함께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협약 주요내용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활성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오늘 (20일) 17:00경 수원시, 수원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수원역 집장촌 일대에서 도경찰청 주관 첫 번째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하였다.‘함께해요! 안전순찰’은 지역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해, 경찰관 전원이 스스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현장에 나가서 주민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기남부청 특수시책이다.이번 순찰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불법영업상태 확인, 범죄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고등동 여성안심귀갓길로
경기도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현안 해결을 위해 난상토론회를 개최한다.경기도청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연맹 의장, 이강혁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 위원장, 이오수 전(前)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위원장, 김용춘 경기도공공기관유치양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진홍 도시플랫폼정책공감 대표 등 공공기관 이전 찬반 의견을 대표하는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토론회는 격의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찬반의견과 함께 이전
국가철도공단이 지난해 12월 23일 총사업비가 1조원이 넘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업주관자” 공모(公募)를 하고 4월 22일(목)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신청서 접수를 불과 21일 남겨둔 지난 1일(목) 컨소시엄 대표사 관련 핵심 사항에 대해 변경 공지를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2019년 10월 최초 공모 되었지만 철도공단의 과도한 사업조건으로 유찰되었던 사업이다. 이에 공단은 관련 업계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자 과도한 사업조건을 다소 조정하여 지난해 12월에 재 공모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