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 FC 축구클럽 교통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깊은 유감을 표했다.이 교육감은 “사고로 학생 한 명이 고귀한 목숨을 희생했다.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사고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있는 학생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현재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
경기남부경찰청은 음주운전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9월부터 음주운전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왔으며, 특히, ’20.12월부터 ’21.1월까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도경찰청 주관으로 교통경찰․교통기동대 등 인원을 최대한 배치하여 매주 2회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996명을 단속하는 한편, 경찰서별로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 장소나 사고 취약지점 등에서 매일 상시단속을 실시하여 ‘21.1월까지 총 6,612명을 단속하였다.또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전광판(517개소)·플래
포털사이트나 오픈 마켓 등 이른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판매를 하는 업체의 절반 이상이 광고비나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늘어난 광고비·수수료 부담을 소비자 판매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결론적으로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경기도는 2일 (사)한국유통학회를 통해 실시한 ‘경기도 온라인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고 있는 도내 통신판매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관행을 묻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2021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최종 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유·초) 분야에 지원한 7,803명이 지난해 11월 7일 1차 시험, 올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차 시험에 응시해 최종 1,833명이 합격했다.수험생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수험생 본인이 초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imyong.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최종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전후하여 상품권, 명절선물 등 판매를 빙자한 사이버 사기와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높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최근 코로나19 등 언택트 사회로 경제활동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이동함에 따라 지난해 사이버 사기와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가 전년 대비 급증 추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1월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게시하여 피해자 88명으로부터 약 1,500만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검거되어 구속되었고, 대형택배업체를 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331명 인사를 1일 단행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교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인사 발표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문구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게시일 포함 7일 뒤에는 삭제한다.또 교사 인사는 K-에듀파인시스템 알림판에 공지해 내부시스템 접속 권한이 있는 사람만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신규교사와 타시도
올해부터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1개의 경기도 경찰위원회와 2개의 자치경찰사무국으로 구성된 경기도 자치경찰제 밑그림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형 자치경찰제의 도입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인력 설계, 경찰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했다.자치경찰제는 지역주민 의사를 근거로 치안임무를 자주적으로 수행하는 제도다. 지방자치제도를 시행하는 국가 대부분은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여 지역특성에 따른 치안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를 통한 민관협치 구현, 경찰자치와
지난해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 사이트를 적발해 형사고발한 경기도가 이번에는 100만 건에 이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허위매물 사이트를 찾아냈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상시 모니터링 결과 총 34개 사이트 74건을 적발하고 이중 허위매물을 광고하고 있는 9개 사이트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국장은 “지난해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조사 및 형사고발 이후 허위매물 사이트가 감소추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매물 사이트가
세계 최초 Insert 사출을 통한 필터교환형 마스크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주)인텍(대표 이창선)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문화예술계를 위해 써달라며 29일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 1천장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 광명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유종),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 농악보존회(회장 임웅수)에 기부했다.이창선 대표(주식회사 인텍)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 2021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결과를 발표했다.올해 9개 학군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5만 519명으로 지난해 대비 5,060명이 줄었다.이번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전체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81.96%으로 지난해보다 0.57%p 낮아졌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6%로 지난해보다 0.01%p 높아졌다.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1.97%, 성남 76.14
경기도가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A주무관을 29일 직위해제 했다.A주무관은 지난 21일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전동차 안에서 맞은편에 앉아 있는 여성의 신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도는 지난 28일 경찰에서 수사개시 통보 공문을 받고 A주무관의 직위해제를 결정했다.지방공무원법 제65조의3(직위해제) 제1항4호에 따르면 ‘금품비위, 성범죄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비위행위(공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 1일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사용승인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신청자는 이르면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경기도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성비위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며 2차 피해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도는 28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A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 요구 뿐 아니라 고용이 불안정한 공공부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를 점검하고 관리자에 대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화할 것 등을 도에 주문했다. 사건 접수 후 8일내에 이뤄진 신속한 조처다.이번 사건에서는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공공부문 성희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 소재 도교육청 남부청사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매각대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과 토지로 면적 31,164㎡의 건물 11개 동과 면적 33,620㎡의 대지이다.매각 예정가격은 115,704,940,350원으로 도교육청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도서관) 해제를 전제로 감정평가를 진행해 예정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매각대금은 최대 3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향후 3년간의 근현대사 교육 강화 계획을 28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주변 자료를 활용해 일제 강점기 자주와 독립을 지키며 민족공동체를 근대 국가로 성장케 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게 핵심이다.지금까지 이어온 학생 탐구 활동 중심 역사교육 기조는 지속하고 소속 학교 역사와 자료를 근현대사 탐구와 일제 잔재 청산 자료로 활용해 역사가 ‘지금, 여기, 오늘의 이야기’가 되는 데 초점을 뒀다.도교육청은 학교가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남아있는 자료관이며 학생들이 역사를 ‘나의 이야기’로
경기도가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코로나19 진료 네트워크 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3차 대유행 시기 도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많은 민간의료기관의 도움을 통해 병상과 의료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만큼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협의회는 경기도와 도내 28개 코로나19 진료병원의 의사들,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도내 코로나19 발생 및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광명시청 공무원 A모씨에게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징역형을 선고했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박정대 형사1단독 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광명시청 공무원 A씨(50대)에게 징역 8월 및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으며, 뇌물 수수액 349여 만원을 추징했다.공무원 A모씨는 지난 2017년 5~8월까지 광명시청 00과에서 근무하면서 직무상 관련 있는 공사업체 대표 5명으로부터 10회에 걸쳐 금품, 향응 등 349여 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A씨는 17년 5월 ‘
경기도가 온라인 불법 사금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는 경제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중점 수사대상은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행위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이를 위해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하고, 기간제노동자를 채용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지역정가의 소식에 따르면 광명시 공무원 A모씨가 지난 25일 재판 과정에서 법정 구속돼 광명시 공무원 사이에 충격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A모씨는 5년여 전 사건으로 재판 중에 있었으며, 와이프 계좌로 몇 차례 금전을 입금 받아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재판부가 법정구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실을 전해들은 시민 최모씨(남, 하안동 거주)는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할 시청 조직 내에서 뇌물수수는 공직기강이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민을 위한 공무원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공무원연금법 제64조와 동
경기도민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잘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1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제안해 전국으로 확대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 ‘잘한 조치다’라는 응답이 83%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잘한 조치다’라는 응답은 성, 연령, 직업 등에 관계없이 고루 높았다. 특히 이 조치로 타격이 우려되는 자영업 계층에서도 ‘잘한 조치다’라는 응답이 76%로 높게 나타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