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이 본연의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및 이태원 참사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수험생의 방역 관리를 위해 각 보건정책과장을 반장으로 방역반을 구성했다.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확진
안양시는 홍보기획관의 이나현 주무관(행정 7급)이 인사혁신처 주최, 공무원연금공단 주관 ‘2022년 공직문학상’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주무관이 출품한 작품은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제목의 시로, 표현기법 등에서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공직문학상은 공직자 정서함양과 문학적 소질 계발로 행정에 창의성을 도입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공직문학상에는 시, 수필, 소설 등 8개 부문에 총 2058편이 출품돼 47편이 입상했다.금상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노창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중동의 대표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손꼽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일정으로 꾸려졌다.아랍에미리트는 제조업·서비스업·물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리존(Free-zone, 자유무역지대)을 운영, 프리존의 무역규모는 1,690억 달러로 2019년 기준 아랍에미리트 총 무역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두바이를 방문, 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7월 한달 간 베트남, 태국, 몽골 5개 노선을 운항한 이후 다시 11월 16일부터 동계시즌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계시즌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은 지난 10월 1일부터 실시된 입국자 1일차 PCR검사 면제 등 검역조치 완화 이후 지역 여행경기 회복과 함께 다양한 전세기 여행사들의 참여로 가능하게 됐다.전세기 여행사에 따르면 11월 16일부터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을 시작으로 다낭(제주항공 12월 1일, 뱀부항공 2023년 1월 4일), 달랏(비엣젯항공 12월 20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일 몽탄면 달산리 목우암에 위치한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2022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지정 심의결과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학술용역을 실시했으며, 도지정문화재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과에 따라 올해 2월 전라남도에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을 요청했다.올해 9월 전라남도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원안이 가결돼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4일에 열린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전남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건오, 총무 김선자)는 지난 10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식사준비가 어려운 중장년층 독거남과 독거노인 17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14명이 직접 엄선한 재료를 다듬고 조리해 소고기 장조림, 겉절이, 나물, 계란말이, 국, 과일, 고구마 등 밑반찬과 간식까지 총 9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또한 무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준비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 전선교체, 화재예방 경보형 감지기까지 함께 설치해 영양불균형 해소와 주거 안전까지 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화성시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정미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101명의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건의문을 작성한 뒤 14일 오후, 화성시청 민원실 1번 창구에 접수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전문의 상담과 성충동 억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연쇄 성폭행범이 방치되고 있다”며, “언제 뛰쳐나올지 모르는 범죄자 때문에 여성과 아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중앙부처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법안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하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12월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했다.채용분야와 인원은 △시설물관리 3명 △메모리얼파크 1명 △종량제봉투 1명 △주차관리 19명 △동굴현장운영 10명 △코끼리차 1명 △부대시설운영 3명 등 총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지원서 접수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현장 방문접수와 이메일 접수로 할 수 있다. 공사는 지원 단계에서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채택해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광명시 지역
#지난 3월 한 아파트 주차장 차 안에서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 문을 열다 차 문이 기둥에 긁히는 사고를 냈다. 며칠 뒤 보호자는 차량파손 수리를 요구했고, 경기도 소방은 심의 끝에 적법한 구급활동 중 발생한 사고라고 판단, 차량 수리비를 지급했다.#지난 2월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은 이웃집 방화문을 강제 개방한 후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나 이웃집 주인은 이 과정에서 다량의 화재 불순물이 집안에 들어와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고, 경기도 소방은 피해보상을 진행했다.경기도 소방재
안양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람과 기술이 만나는 행복 거점도시, 스마트 안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정보화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이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있다.이를 위해 안양시는 비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지능형 행정구현 △지역경쟁력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더불어민주당, 광명3) 의원은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의 설립목적에 맞는 운영과 중장기 운영방향에 대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유 의원은 “왕실도자기, 생활자기의 주산지인 경기도에서 도자문화 발전을 선도하고자 재단을 설립한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도자재단 운영이 비엔날레와 도자페어 위주로만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유 의원은 “비엔날레와 도자페어도 중요하지만, 영세도예인 판로개척과 도자문화 생활화가 더욱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은 10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의 성과 폄훼에 우려를 표했다.최민 의원은 먼저 “민선 7기 도정의 가장 빛나는 사업이 평화협력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관련 비위들이 보도되고 있어 도민들께 사업 본질인 ‘한반도 평화 공감대 확산’이라는 고유 성과는 전달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道가 비위에 직접 연루된 바가 있는지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다산 정약용 선생의 3농(三農) 정신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농촌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과 농어업인단체,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어렸을 때 꿈이 농사짓는 것이었다”며 “이후 방송통신대 농학과에 입학했고 야간 전문대학 축산학과를 다니다 공무원의 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11월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원녹지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기후변화와 급속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녹지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관련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증가하는 녹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경기도 공원녹지과 올해 세출예산은 512억 원으로, 공원녹지 확충 316억 원, 정원문화산업 81억 원, 도립공원ㆍ지질공원 운영 113억 원, 기타 행정경비 2억 원으로 최근 대두되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2일, 2023학년도 경기도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유ㆍ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 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 순이며, 답안은 1교시 논술형, 2~3교시는 단답형ㆍ서술형으로 작성해야 한다.지원자 현황은 ▲공립 5,470명 ▲국립 28명 ▲사립 44명으로 총 5,542명이며, 공립학교 선발기준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시험은 5개 지역(화성오산, 성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안산) 중학교 10교에서 실시하며, 코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재균)는 11월 11일(금)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하 여가교위)는 지난 11월 4일(금)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시작으로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7개 기관 대상의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6일 동안 진행하였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감사로, 여가교위는 소관 상임위 업무 전반에 대하여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면밀히 살피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은 9일 진행된 경기도청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19년도 경기도-행정안전부 합동 감사에서 ‘기관장 및 기관 경고’ 처분된 광명시 지방세 감면 건에 대해 경기도가 시군의 적극행정을 보호하지 않았던 대표사례라고 꼬집었다.광명시는 2020년 2월 개원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하 광명융기원)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1조 제1항과 동법 제2조 제1항의 “학교가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면제하는 법률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 정책기획단 숙의‧토론회’에서 “어제 기자회견에서 10.29 참사에 대한 정부 대처를 비판했는데, 강조한 거 중 하나가 공무원들이나 공직사회가 갖고 있는 관성과 타성”이라며 “이번 참사도 그렇고 상당 부분이 관료적인 발상 때문에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시스템을 만들면 시스템을 만든 걸로 할 일을 충분히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돼 혜택을 받는 국민들과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가 하려는 사회적경제나 사회혁신
국회예산결산특위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11월 10일(목) 국회에서 열린 경제부처 질의에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상대로 구일역 광명출구 신설과 구도심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광명과 서울이 맞닿아있는 구일역에는 서울 구로동 방향, 서울 고척동 방향으로 2개의 출구만 있어 안양천 서측의 광명 주민들의 접근성이 차단됐다”며 “같은 통행료를 내는 상황에 광명 쪽만 출입구가 없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만큼 광명동과 철산동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1호선 구일역의 서편 출입구 신설은 필수”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해
국회예산결산특위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11월 10일(목) 국회에서 열린 경제부처 질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임오경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7,050억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용처가 국한된 온누리상품권과 다양한 점포에서 사용될 수 있는 지역화폐는 차이가 있기에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정부가 야당의 예산 주장 사업들에 대해 거짓과 선동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민생과 복지를 위한 예산을 증액하자는 것에 ‘거짓’과 ‘선동’은 있을 수 없다”라며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