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꽃샘추위와 함께 마지막 남아있던 겨울 기운이 물러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이 피어나고 있다.연일 코로나19와의 사투 속에서도 어김없이 올해도 꽃 소식이 들려오고, 햇살도 하루가 다르게 따사로워지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신천지 교도들이 집단예배를 보면서 ‘코로나19’는 급속도록 퍼져 지금은 대구·경북 사람을 접촉하는 것조차 모두 꺼리는 형국이 되고 이 지역 사람들은 각 나라에서도 격리 조치하는 것이 현실이다.광명시에서도 이러한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광명시 하안동 소재 ‘함께하는 교회’ 소속 부목사 일가족이 감염되었다. 부목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었음에도 인근 상가, 병원, 약국, 교회 등을 다녔고 그 상태에서 지난 일요일(3월 1일) 교회에서 6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8시간 40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고,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이 같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포천시는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실시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현재까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이들은 모두 포천
본 기사는 광명지역언론협의회 공동기사임을 밝혀드립니다.우한 발 전염병이 대한민국을 집어삼켰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가 1,500명을 넘어서면서 국민들의 모든 시선이 ‘코로나19’에 집중되어 있다.그동안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광명시에서도 26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명시민들도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코로나19’의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누군가 무심코 올린 소식이 일순간 우리 사회를 패닉 상태로 몰아넣기도 한다.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는 것이다.지금처럼 SNS가
고양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에게 해맞이 개방을 한다고 밝혔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행사는 없으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해돋이 감상을 할 수 있다.임진왜란 3대 대첩지중 하나인 행주산성은 124,9m높이의 덕양산에 위치하며,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아우르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까지 간직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일컬어진다.1월 1일 행주산성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해맞이 관람뿐만 아니라
호조벌은 약 150만 평[약 4.96㎢]의 넓이에 달하는 시흥시 최대 곡창 지대다. 호조들이라고도 하며, 이 들판을 만든 주체가 조선시대 국가 재정을 담당했던 호조(戶曹)와 관련 있는 진휼청(賑恤廳)이었기에 호조에서 만든 벌판이라는 의미인 ‘호조벌’로 불리고 있다. 시흥시 지역 특산미인 ‘햇토미’가 여기서 생산되고 있다.과거 농업 사회에서는 시흥의 식량창고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는 호조벌 자원 생태화 계획에 따라 시흥 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호조벌 가꾸기 시
안양천 쌍개울광장이 가을꽃으로 단장됐다.안양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원형광장 화단에 사루비아,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3종 1만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쌍개울 광장은 160㎡규모에 스탠드가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양천 명소이자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자전거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다.쌍개울 광장을 찾은 한 시민은“시원해진 가을바람을 쐬고 싶어 안양천을 찾았는데 어느덧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시 관계자는 하천변을 비롯한 시내 도로변 곳곳에 가을꽃 식재가 한창이라
요즘 본지 발행인은 경기도 소셜라이브의 애청자가 되었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경기도 소셜라이브’28만 이상의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이재명 지사에게 경기도 소셜라이브야 말로 본인의 정치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소통방법이 아닐까 싶다.경기도의 소셜라이브는 이지사의 현장방문 및 간담회시 전 과정에서의 움직임이나 발언을 SNS및 유튜브로 생중계 하는 인터넷 방송이다.요즘 웬만한 정치인들은 본인의 정치 행보나 정책 결정 과정들을 SNS를 통해 국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필수로 하고 있다.문재인
흔히 아름다운 자연은 미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한다. 포천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이 그렇다.윤국포천시는 맑고 푸른 생태도시, 친환경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시민의 생명과 생활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친환경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 할 큰 숙제가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세워진 석탄발전소 문제다.최근 시민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포천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이 유입
나의 공직생활 30여년 간을 통틀어 주민들의 절실함이 이토록 크게 와 닿은 적은 없었다. 정책이 합법성과 합목적성에 기반해 수립하고 추진되었더라도 세상에는 그 외에도 지켜야 마땅한 도리가 있으며, 이러한 도리를 간과하여 큰 시행착오를 겪는 일들을 심심찮게 보아왔기 때문이다.일의 시작은 이렇다. 의정부시에서 지난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던 장암동 쓰레기소각장 내구연한 15년 도래와 더불어, 도시개발에 따라 처리해야 할 쓰레기양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1일 처리용량 220톤 규모의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필요해졌
그리스도인으로 지혜와 혜안을 갖춘 탁월한 정치인인 이승만 대통령이 4.19로 권좌에서 쫓겨나고 초라한 말년이 된 원인이 어디에 있었을까. 곁에서 과잉충성하고 아부하는 측근들을 경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훈련된 개는 함부로 짖지 않는다.동네 똥개는 한 놈이 짖으면 덩달아 제 그림자 보고도 온 동네가 떠나간다.훈련 안된 개는, 주인이 반갑다고, 나들이 새 옷에 올라타는 과잉충성을 해 미움을 자초 한다.충성은 배운대로 짖는 ‘개의 본성’ 만을 말하는 것이다.훈련 안된 개는 미친개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우리 자신이 지금 잘한
# 교육을 마치며벅찬 기대하고 입교한 5급 승진 리더 교육은 총 6주를 지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전국 지자체 사무관 450여 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10여 년 전 6급 핵심리더 교육 때 알게 된 경기도 내 100여 명의 인적 네트워크도 결정적일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건 숫자로나 범위로나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인 자산일 것이다.또한, 재능기부의 마음으로 시작한 교육생 대표의 역할을 통하여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측의 의식전환이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교
개나리와 진달래가 활짝 웃으며 산뜻한 봄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있다.두꺼웠던 옷가지를 정리하고 다시금 이 맘 때의 계절을 회상하며 봄옷으로갈아입으니, 얇아진 옷처럼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진 듯하다.가족·연인·친구들은 각종 지역축제, 행사로 봄나들이를 나와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공연행사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다.하지만 우리들의 기억 속에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2005년 상주 가요콘서트 압사사고(11명 사망), 2006년 서귀포 방어축제 선상체험 침몰사고(5명 사망), 2009년 창녕 억새 태우기 화재사고(4명 사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