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ᆢ전날제주도로 수학여행가는배에 타던 날,얼마나 가슴 들뜨고설렜을까ᆢ오늘 부모님들은아이들을 보내고ᆢ우리집 늦둥이 막내가올해 고2, 18세,수학여행 가는 그나이가 되었다.하늘나라 별이 된아이들과 땅에 남은 부모님 ᆢ가슴 아프고죄송합니다ᆢ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이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들로 만개했다.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은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검사의 위증교사 사건은 셀프 무혐의로 결정났다.법무부장관의 지시 정도는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로 휴지처럼 너덜해졌다.구제불능 검찰집단에서 외롭게 싸우고 있는 여전사 임은정 검사를 응원합니다.
삶의 터전과 투기, 그 경계에서 누군가에게는 땀 흘려 농사를 짓는 삶의 터전이지만, 건너편 누군가에게는 큰 수익을 가져다줄 투기의 땅이었다.
아침나절 짙은 안개가 끝나자 화창한 하늘이 문을 열었다.집앞 밭에 캠벨 포도를 심기로 작정하고 어제부터 주변 나무 정리에 나섰다.밭은 푹신하고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날이었다.톱으로 낫으로 천천히 베고 치면서 봄의 여유와 느린 노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그러고 어느 세월에 할거야 엔진톱으로 확 치워야지"" 나무도 가는데 무슨 엔진톱이야. 천천히 하면 돼지."모처럼 느릿느릿 봄기운을 느끼며 무심노동을 즐기는게 아내는 마땅찮은가 보다.기계, 엔진 소음, 숨가쁜 속도가 체질적으로 싫은 지라 웬간하면 천천히 일을 하고 싶은데 아내와는 늘
백범 선생님께서 " 내게 만약 한발의 총알이 있다면 왜놈보다 친일매국놈을 먼저 쏴 죽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나긴 겨울도 끝내고이제 봄맞이 하려는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기쁨으로 나누는 날,백신접종도 시작한 날,코로나로 대보름 불놀이도 못하지만 인류역사를 통해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융성해야 문화예술이 찬란하게 꽃 피움은 고금의 진리라ᆢ내년 대보름날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