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오리백숙부터 오리탕, 오리 주물럭, 로스구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기교를 부리기보다 재료의 참맛을 살린 정직한 밤일마을 맛집을 소개한다.하안동 밤일마을에 위치한 ‘정다운 돌판 오리구이’는 오리고기 전문 음식점이다. 윤영완 대표가 5년 전 문을 열었다. 이곳은 오랜 세월 지역민들의 입맛을 즐겁게 한 숨은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오리주물럭, 한방 오리백숙, 오리탕, 로스구이 등이다.조금 매콤한 오리 요리
가족 모임·회식·여행 등 웬만한 대소사에서도 삼겹살은 빠지지 않는다. 함께 외식할 때면 주로 찾는 곳은 고깃집이다. 동네 구석구석 흔한 곳이 바로 돼지고기 음식점으로 그래서일까? 돼지고기 맞집으로 추천받으면 “정말 맛있어?”라는 의심이 드는 것이 일반적이다.제주도의 돼지 사랑은 좀 남다르다. 집안에 애사나 경사가 있을 때 순대가 반드시 나오고, 육지에서 껍데기가 없어 부드러운 삼겹살이 자리를 잡을 때, 제주에선 털만 쓱쓱 밀고 여전히 오겹살을 먹었다.예전에는 집집마다 까만 돼지인 흑돼지를 한 마리씩은 키웠다고 하니 지금의 애완동물
밤일음식문화거리는 주말이면 가족, 친구 단위로 즐겨찾는 광명시를 대표하는 음식문화거리로 유명하다. 장어는 오래전부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대표 보양식으로 각광을 받았다. 시사팩트의 코너에서 장어구이로 유명한 ‘풍천한방장어참숯구이’를 소개한다.장어는 허준이 집필한 의서인 동의보감에 허약 체질 개선 및 빈혈 개선, 당뇨 예방, 시력 증진 효과, 간 기능 개선, 폐 기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등 10가지의 뛰어난 특효가 있다고 기술돼 있을 정도이며, 장어에는 비타민B도 풍부해 당뇨 등의 합병증 예방
포항시에서 포항 향토 음식의 맛을 전수하고 홍보할 ‘포항물회 전문점’으로 지정받은 곳.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진짜 포항물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포항시 지정 ‘포항물회’ 강형만 대표는 “포항시에서 지정한 포항물회 지정업소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정직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점심이고 저녁이고 다들 물회만 먹습니다. 여름철에 손님이 더 많긴 한데, 겨울이라고 적지도 않아요. 어떻게 알고 오시는 건지는 모르지만 다들 원조인 포항보다 더 맛있다고 하니 기뿐이 좋습니다”물회 하면 포항이다. 마치 청송 사과가 그렇듯이 포항
윤 대표는 “광명에서 ‘오리’ 하면 ‘정다운 돌판 오리구이’를 생각나게 하고 싶다. 젊은 사람들이 오리를 보양식으로만 생각하는데 춘천닭갈비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좋은 음식의 기본은 청결함과 신선함을 좋은 재료라고 생각한다. 위생과 식자재의 신선함을 최고로 생각하는 ‘밤일마을 제주흑돈’을 운영하는 박도원 대표의 경영철학이다.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제주도 토종 흑돼지의 쫄깃함과 고소함을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받는 100% 국내산 1등급 제주도 돼지고기만 사용하며 ‘밤일마을 제주흑돈’ 만의 비법으로 흑돼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 또는 문화 코드에 흑돼지는 빠지지 않고 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만큼 지명도가 높은데 이는 누가 먹어봐도 흑돼지는 일반 돼지와 확연히 차이가
“요리를 하면서 스스로 만족은 없습니다. 만들고 나면 항상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더 노력하는 것 같아요. 요리할 때도 준비를 잘해야 해요.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기술이 요리에선 제일 중요해요.” -김석진 재미나 반점 대표.한국인만큼 끼니에 집착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 만나면 “밥 먹었냐?” 묻고, 헤어질 때는 “언제 밥 한번 먹자”라고 말한다.배달 음식의 원조 ‘짜장면’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중국집 맛집은 동네마다 하나쯤은 있다.소하동(신촌로)에도 여러 중화요리 전문점이 있지만 최근 오픈한 ‘재미나 반점’이 벌
부천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업소’와 ‘부천맛집’을 선정한다.시는 매년 일반음식점 중 음식문화개선, 위생상태, 서비스, 정책참여 기여도 등을 평가해 모범업소를 지정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천맛집을 발굴하고 있다.모범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면 신청할 수 있으며, 부천맛집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지난 업소이어야 한다.공통적으로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령을 준수해야 하며 모범업소는 위생적인 부분을, 부천맛집은 맛 부분을 더 많이 평
파주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현대식 전통장 교육을 오는 3월 13일부터 4회에 걸쳐 실시한다.구본일 발효식품연구가(구본일발효 대표)를 초빙해 전통장 이론뿐만 아니라 파주장단콩을 이용해 된장, 고추장, 간장도 직접 담가 보는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교육을 통해 웰빙 식생활 실천과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도 향상에 따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장 비법을 전수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의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파주시는 앞으로도 전통장, 전통주, 전통식초 교육 등 전통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맛집 즐비한 안양 삼막마을이 얘깃거리 풍부한 테마 관광명소로의 발돋움을 예고하고 있다.안양시(시장 최대호)가 8일 만안구 석수1동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용역 결과를 밝혔다.시는 관광콘텐츠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사업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삼막마을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삼막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최우수외식업지구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지역으로 맛집이 즐비한 안양의 외식업 명소로 통한다. 특히 전해져 내려오는 토속신앙과 문화재 그리고 삼성산과 관악산 자락,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침체에 빠진 지역음식점 살리기에 팔소매를 걷었다.16일 시에 따르면 시․구청을 비롯한 시 산하기관의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의 월 1회에서 지난해 11월 2회로 늘려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2월부터는 간부공무원 골목식당 런치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런치투어는 구내식당 휴무일에 맞춰 각 부서장들이 골목식당이나 전통시장 소재 음식점을 찾아 오찬을 해결하며 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이다.시는 또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협조를 부탁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기업체를 방문해서는 사업취지를
부천시는 부천의 맛과 멋을 알리고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맛·위생·서비스가 우수한 ‘부천맛집’을 선정했다.지난 5월 부천맛집 선정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영업주 등의 추천을 받았다. 서류심사와 두 차례의 현지평가 후 부천시외식업소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0개소를 선정했다.선정된 음식점에는 부천맛집 표지판 및 지정증을 교부하고 위생물품을 지급한다. 또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할 예정이다.부천시는 매년 숨은 맛집을 발굴해 건강하고 독창적인 레시피 개발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붉은 단풍 소식에 어디론 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썩 들썩하는 요즘이다. 여행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역시 음식.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먹거리는 경기도 농가맛집을 추천한다.농가맛집은 각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직접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해 향토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농가식당이다. 향토음식으로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것은 물론, 농촌체험과 숙박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향토음식 자원화를 위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내 농가맛집 10개소를 선정해 향토음식 메뉴개발 및 상품화, 향